[L전자] 광파전자레인지 美誌 최우수제품 선정

LG전자는 광파전자레인지 「어드벤티움」을 디지털 백색가전 1호로 선정, 올해 2만대를 시작으로 향후 5년간 GE사에 100만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의 「어드벤티움」은 빛을 열원으로 사용하는 신개념 제품으로 기존 제품보다 조리시간이 3배 이상 빨라 1,300달러라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급증,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이다. 북미 고급조리기기 시장은 매년 150% 이상 성장, 2003년에는 4억달러 규모를 형성할 전망이다. 「어드벤티움」은 지난달에 미 최고 권위 과학기술전문지 파퓰러 사이언스지로부터 홈테크놀로지 분야에서 「올해의 가장 우수한 기술제품(GRAND AWARD WINNER)」로 선정된 데 이어 비즈니스위크 최근호에서도 올해의 최고상품으로 선정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백색가전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어드벤티움」이 선정, LG전자의 디지털 백색가전의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아 향후 전망이 매우 밝다』고 밝혔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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