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공원으로 자녀들과 함께 귀여운 토끼를 보러 오세요.」]대구시 달서구청은 26일 오전 달서구 본리공원에 ㈜우방의 직원 모임인 「사랑으로 사는 사람들」과 토끼농장 「사랑스런 동물나라」와 공동으로 토끼동산을 개장했다.
본리공원 부지 600여㎡에 마련된 토끼동산에는 60여마리의 토끼를 풀어 2층짜리 토끼집과 토굴 5개, 울타리 등 야생에 가까운 최적의 환경을 갖춰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이 되도록 했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내년 4월께는 방사한 토끼가 새끼를 낳아 모두 300여마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구=김태일 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