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공황장애 재발로 18일 오전 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인 공연세상은 “김장훈씨가 17일 행사 도중 가슴이 답답하고 숨을 쉴 수 없다고 호소,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기 위해 잠시 스케줄을 중단하고 오늘 오전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최근 김희철과 발표한 신곡의 방송활동과 독도 사진집 출간, 독도 페스티벌 준비, 다음달부터 싸이와 함께 펼칠 ‘완타치’ 공연 준비로 과로 상태였다.
김장훈은 그러나 오는 25일 독도 사진집 출간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비주얼아트센터에서 열릴 독도 페스티벌 관련 간담회는 진행할 계획이다.
김장훈은 어린 시절부터 공황장애를 앓아 꾸준히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하게 나타나는 극단적 공포심으로 심장이 뛰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느끼는 증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