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이 올해 1·4분기 실적이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후1시55분 현재 SK텔레콤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1만500원(3.73%) 하락한 27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SK텔레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5% 늘어난 4,026억원,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0.9% 증가한 4조2,4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지만 이 같은 실적은 영업이익 5,000억원대, 매출 4조3,000억원대를 예상한 시장의 전망치를 밑도는 것이라 시장에 실망을 안긴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