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에 학군까지…‘홍제 금호어울림’ 분양


금호산업이 서울 홍제동 무궁화 단지를 재건축하는 ‘홍제 금호어울림’을 분양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3층 10개동에 전용면적 59~84㎡ 296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84㎡ 물량이 일반분양분이다.

홍제동 일대는 안산,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단지 앞에는 안산 7㎞ 둘레길이 조성된다. 바로 앞에 현대홍익 유치원·고은초·신연중이 위치해 있다. 2㎞ 내에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정원여중, 홍은중 등이 있다. 차량으로 15분 거리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국민대, 상명대 등이 있다.

단지에서 걸어서 8분 거리에는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이 있어 종로나 광화문, 신촌, 여의도 등 도심 접근성도 용이한 편이다. 인근에 강변북로,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내부순환로와 통일로가 있어 강북·강남권 이동도 원활하다는 금호산업 설명.

서대문 도서관이 바로 앞에 있고 서대문 문화체육회관, 자연사 박물관, 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 등 문화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도 있다. 홍제·인왕시장, 서울 적십자 병원, 주민센터, 서대문 구청 등도 가까운 편이다.

‘홍제 금호어울림’은 전 가구 발코니 무료확장과 주방 펜트리룸, 전기 오븐렌지, 전동 빨래 건조대 등 여러 가지 옵션사항도 무료로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대부터.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 407(홍은동 217-5번지) 백련빌딩 2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4월 예정. 문정권 금호산업 소장은 “사업지 일대는 10~20년된 노후화된 단지가 95%이상인 만큼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문의는 (02)395-4600.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