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는 요즘, 생활 속에서 가벼운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가벼운 어지러움을 넘어서 하늘이 돌거나, 땅이 꺼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반복적으로 경험한 적이 있다면 ‘어지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어지럼증은 원인에 따라서 나타나는 양상이 다양하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어지럼증 증상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빙빙 도는 느낌과 함께 속이 메스껍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가 있고, 때로는 주변이 심하게 회전하는 느낌 때문에 길을 걷다가 주저앉는 경우도 볼 수 있다. 그래서 뇌에 이상이 있나 의심하기도 하지만 막상 검사를 해도 별 다른 이상이 없을 때가 많다.

어지럼증, 증상에 맞는 전문적인 치료 필요

어지럼증이 근래 들어 많은 문제가 되는 이유로는 증상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되지만 일상 생활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어지러움이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속된다거나 한다면 어지럼증 전문병원을 방문하여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이렇다 할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것 때문이다. 어지러운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지만 이것이 어떤 원인 때문인지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어지럼증 증상이 일시적으로 지나가는 현상이라고 생각해 치료를 방치하기 때문이다.

만약 어지럼증 증상이 계속 된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 하지만 어지럼증이 생기게 되면 휴식을 취하거나 약을 먹는 등 자신만의 방법을 통해 증상을 가라앉히려고 한다. 하지만 이는 어지럼증 증상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어지럼증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AK클리닉의 이승원 원장은 “나는 가만히 있는 것 같은데 자꾸 주변이 도는 것 같은 어지럼증 증상은 치료가 필요한 문제다. 어지러움 자체로도 문제가 되긴 하지만 이를 방치하게 되면 2차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에 반복적으로 증상이 나타난다면 어지럼증의 발병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어지럼증은 그에 대한 치료가 필요하다. 먼저, 어지럼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찾아 그에 맞는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과로나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을 경우에도 증상이 심해질 수 있기에 평상시 생활 환경을 관리하는 것도 어지럼증의 재발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