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23ㆍ신한은행)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개최한 아시아-퍼시픽 파나소닉오픈 골프대회(총상금 1억5천만엔)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김경태는 27일 일본 교토 조요 골프장(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오버파 74타를 기록해 이케다 유타(일본)와 함께 공동 2위(4언더파)에 올랐다.
우승은 마루야마 다이스케(일본ㆍ8언더파)가 차지했고 김형성은 5위(2언더파)에 자리했다. 노승열(18ㆍ타이틀리스트)과 오태근(33ㆍ빈폴골프)이 공동 9위(1오버파)를 기록했고 이시카와 료(일본)는 공동 16위(2오버파)로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