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임단협 21일 재교섭… 노조 "타결 못하면 파업수순"

SetSectionName(); 현대차 임단협 21일 재교섭… 노조 "타결 못하면 파업수순" 울산=곽경호기자 kkh1108@sed.co.kr 현대자동차 노사는 18일 임금 및 단체협상 집중 교섭을 벌이는 등 막바지 접점 찾기에 나섰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해 오는 21일 다시 교섭하기로 했다. 노조는 다음주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하면 파업 수순을 밟겠다며 회사를 압박했다. 노조는 만약 21일 협상이 결렬되면 노조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한 후 22일에는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발생을 결의하고 24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돌입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등의 내부방침을 세워뒀다. 회사는 이날 교섭에서 올해 기본급을 올리지 않는 임금동결안을 고수했고 경영실적에 따라 추가 제시안을 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나 노조가 임금동결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면서 접점을 찾지 못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