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진행중인 건설사업이 국토부의 자금 지원을 받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조성하는 글로벌인프라펀드의 투자대상 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모집계획을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
글로벌인프라펀드는 해외의 도로ㆍ철도ㆍ공항 등 투자개발형 사업에 투자하는 자금이다.
국토부는 정부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해외건설심의의원회의 심사를 거쳐 종합평점 60점 이상을 획득한 사업 중 고득점 순으로 대상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해외 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지원을 통해 건설사의 자금부담을 완화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모기간은 오는 6월5일까지이며 해외건설협회나 국토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