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95주년 원불교 기념법회

경산

개교 95년인 원불교가 4월28일 대각개교절을 맞아 '모두가 은혜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5월5일까지 기념법회, 무료진료, 심장병 및 난치병 어린이 무료수술, 소년ㆍ소녀 결연사업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朴重彬ㆍ1891~1943) 대종사가 깨달음을 얻은 날이며 또 원불교가 개교한 날을 말한다. 원불교 경산 종법사는 올 대각개교절 법어를 통해 "욕심과 번뇌 망상에 사로잡혀 무수한 죄업을 짓고 사는 범부 중생도 한마음 돌이켜 본래 마음자리를 깨달아 회복하면 바로 그 자리가 불조정전(佛組正傳)의 심인(心印) 자리"라며 공부와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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