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13일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사상 최대 수주 실적을 갱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B와 목표주가 1,8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종효 연구원은 “11월까지 875억원의 수주 확보해 2011년에 기록했던 사상 최대 실적(83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수료 수익 증가에 따른 양호한 실적 성장을 2014년까지 지속할 전망”이라며 “2013년 영업수익과 순이익은 올해보다 17%, 13%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시장 침체기 맞아 동사의 사업 역할을 확대했다”며 “주력 상품인 차입형토지신탁에 대한 독보적인 입지를 기반으로 수주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