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경영자문단 정례간담회’ 개최

울산대 김기호 부총장 송부용 경발연 선임연구원 등 참석

경남은행 경영자문단이 BPR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경남은행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16일 김기호 울산대 부총장과 송부용 경남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백자욱 창원대 교수, 홍정효 경남대 교수, 유순미 경상대 교수 등 5명의 경영자문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4분기 경영자문단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손교덕 은행장의 현장경영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회의실을 벗어나 경영자문위원들이 직접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비지니스 프로세스 효율화)센터와 고객센터를 둘러보며 조언하는 투어형식으로 진행됐다.

손교덕 행장은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최근 경남은행의 경영현황 및 주요 이슈사항들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지역 경기 침체 영향으로 지방은행의 중장기적 수익창출이 불투명하다”며 “미래 금융산업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 대학교와 연구기관의 교수와 연구위원 등지역 경제전문가를 경영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각종 경영현황에 대한 자문을 받아 이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