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는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차량 4대를 복지시설에 지난
28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차량은 포스코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것으로, 포항제철소는 승합차 3대를 복지법인 지인, 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지회, 무량복지재단에, 경승용차 1대를 사단법인 지천에 전달했다.
차량을 전달받은 복지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 및 소외계층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수단을 확보해 적극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은 이정식 포항제철소장,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최해윤 사무처장과 복지시설 대표 및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으며 포스코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전달식에서 “복지시설에 계신 분들의 외출횟수가 매우 적어 이를 돕기 위해서는 전용차량이 절실하다고 들었다”며 “이번에 전달하는 차량을 이용해 사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셔서 더 행복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사진 오른쪽 네번째)이 지난 28일 소외계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을 지원하고자 차량 4대를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제공=포항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