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도내 초, 중, 고교의 93.2%가 2015학년도 사계절 방학(방학분산제) 운영에 자율적으로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사계절방학 운영학교는 공휴일 및 주말을 포함, 학교 재량 휴업 등을 활용하여 연속 4일 이상 휴업을 하는 학교를 말한다.
애초 50개교를 운영하고자 했던 ‘7~10일의 봄·가을 사계절 방학 시범 운영학교’는 지역별 자율 신청학교 수를 확대해 초 33교, 중 15교, 고 8교 등 모두 95교를 운영한다고 도 교육청은 설명했다.
시범운영학교 중 봄 또는 가을 방학을 7~10일 내에서 운영하는 학교는 56교(58.9%)이며, 15교가 겨울방학 전 학사 운영 종료형으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