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054670)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2014년 매출이 전년대비 26.9% 성장한 719억4,000만원, 영업이익은 32.6% 증가한 79억600만원을 달성해 3년 연속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고 5일 밝혔다.
또한, 현금 창출 중심 경영이 전 부서에 정착됨에 따라 차입금과 매출채권이 감소되어 재무구조가 개선되었다.
대한뉴팜은 주력사업인 제약 사업, 동물의약품 사업, 미래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사업로 구분되며, 작년에는 모든 사업부가 두 자리 숫자 이상 성장하여 의미있는 한 해였다.
제약사업은 The Only Product에 의한 웰빙 사업부문의 지속적인 높은 성장과 마켓리더십 확보, 직접 병의원을 관리하는 유통구조 혁신과 고객 자산을 확보해 유통 네트워크를 강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에 의한 최적의 포트폴리오로 영업 시너지 강화, 핵심인재를 확보·육성해 창조영업을 강화하는 인재경영의 내실화 및 생산성 제고를 통해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의약품 수출실적도 눈 여겨 볼만 하다. 배건우 대한뉴팜 대표는 “해외 수출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2014년도 수출실적은 100억원이 넘었으며, 특히, 러시아에 단일품목으로 작년대비 47% 성장한 320만불 수출을 했다”고 말했다
동물의약품사업은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자체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신제품을 개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미래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사업은 작년 4월 동물용 세포배양배지 공장을 준공하고, 3분기부터 국내 생산 배지를 공급하고 있다. 인지도가 확대되고 테스트 후 품질을 인정받으면서 거래처가 확대되고 있다.
배건우 대표는 “산학협력을 통해 세포 증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