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밀양시와 물류센터 투자협약 체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인 현대그린푸드는 22일 경남 밀양시와 영남권 제2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냠2물류센터는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대지면적 2만728㎡, 건축면적 약 9,917㎡ 규모로 오는 4월 착공해 2012년 상반기내에 준공될 예정이며 센터 건설에는 약 200억원이 투자된다. 새롭게 문을 열 신규 물류센터는 기존 센터와 영남권역 식자재유통 역할을 분담하고 새롭게 소매유통도 담당하며 이 지역의 영업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2013년 중부광역센터를 추가로 건립하고 호남물류센터의 규모와 기능을 확대하는 등 2015년까지 주요 물류거점 구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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