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플 때나 다쳤을 때, 사망했을 때를 대비하는 보험은 많은 이들에게 필수로 인식되고 있지만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용손해에 대비한 준비는 여전히 낯설다.
삼성화재 만사OK보험은 2013년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 개정에 맞춰 고객의 가정생활과 직업활동, 여가활동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용 관련 손해를 적극 보장해 보자는 취지로 개발된 상품이다. 서경 참보험인 대상에서 상품개발 및 마케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정은 삼성화재 상품전략파트 책임은 "우리나라의 소송은 2012년 법원에 630만건이 접수됐고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만사OK보험은 이 같은 추세를 고려해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법률비용보험을 국내 실정에 맞도록 도입한 선진형 법률비용보험"이라고 소개했다.
만사OK보험에서는 소송에 대비한 법률비용손해를 민사소송뿐만 아니라 행정소송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함으로써 국내에서 발생되는 소송의 70% 수준까지 보장한다.
구체적인 보장 범위를 살펴보면 조세 관련 소송이나 토지 관련 소송, 개인자격면허 관련 소송, 영업 관련 소송, 건축 인허가 관련 소송 등이 모두 포함된다.
근로자의 경우 실직 시 장기구직급여지원금 보장과 부당해고나 산재처리 등과 관련한 행정소송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자영업자의 경우 영업정지나 과징금 등의 처분 혹은 세금과 관련한 행정소송, 임대차 계약, 금전거래와 관련한 민사소송에 대해 보장받을 수 있다. 전문직업인의 경우 면허정지나 취소로 행정소송, 업무상 과실로 인한 과실치사상 벌금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보장과 더불어 무료 법률세무 상담서비스를 유선 또는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어 생활 중에 발생하는 법률 세무 관련 걱정을 해소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생활비용 손해 및 법률 관련 보장을 합리적인 보험료로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삼성화재 측은 전했다.
박 책임은 "상품이 출시되기까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한 선후배 동료분들과 영업현장에서 이 상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판매에 노고가 많으신 삼성화재 리스크컨설턴트(RC)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개인적으로 육아휴직 후 복직한 지 1년 되었는데, 손자 봐주시느라 고생하시는 부모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