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투자한 외국투자기업들의 자율적 협의기구인 ‘경기도 외투기업협의회’가 본격 출범한다.
경기도는 외국투자기업들이 상호 정보교환과 기업 애로사항을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24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경기도 외투기업협의회 창립 총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외투기업협의회는 도내에 소재하고 있는 550여개 외국투자기업 가운데 84개사가 우선 회원사로 참여하며 이날 창립총회와 함께 정관을 의결하고 임원을 선출한 뒤 향후 사무국 설치 및 운영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외투기업 상호 정보교류, 기업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해결, 외투기업 홍보, 권역별 기업교류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