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사장에 김학송씨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으로 김학송(65·사진) 전 의원이 내정됐다. 도로공사는 4일 주주총회에서 김 전 의원과 허준영 전 코레일 사장, 최봉환 도로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3명의 후보 중 김 전 의원을 차기 사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남 진해에서 16∼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은 친박계 중진으로 19대 총선에서는 불출마했으며 현재 새누리당 전국위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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