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26일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이날 한국 코스피는 오전 9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0.49%(8.96포인트) 오른 1,855.59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0.16% 내린 1,843.70으로 장을 출발했지만 장 초반 상승으로 반전했다.
전날 4% 가까이 폭락한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도 상승으로 돌아섰다. 같은 시간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주가는 0.35% 오른 17,868.83에 거래됐다. 토픽스 지수도 1.24% 올랐다.
중국 금융당국의 기준금리·지급준비율 인하로 중국 주가 폭락 사태가 진정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반면, 호주의 S&P/ASX 200지수는 0.52%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