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모 애프터 케어

매~끈하게 손을 머리 위로! 대~한민국!
보습·진정·색소 침착 예방
자외선 차단하고 화이트닝


신체의 털을 인위적으로 없애는 제모는 애프터 케어가 가장 중요하다. 제모 후 보습, 진정 외에도 제모 부위 피부가 검게 변색이 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겨드랑이나 비키니 라인은 자극과 마찰로 색소가 침착돼 피부톤이 어둡다. 잦은 제모는 피부의 변색을 촉진해 색소침착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든다. 병원에서 레이저 제모 시술 후 미백 치료를 병행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최근 뷰티 브랜드들은 제모 후 미백 케어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얼굴의 화이트닝 케어를 보디 케어에 적용한 셈이다. 꾸준히 관리만 하면 비싼 돈을 들이지 않고 피부톤을 밝게 되돌릴 수 있다. 유니레버의 바세린 헬씨 화이트 트리플 프로텍션은 비타민 B3가 피부톤을 맑고 고르게 가꿔준다.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외출할 때 팔, 다리에 발라준다. 알로에 추출물이 수분 공급과 피부 진정을 시켜준다. 니베아의 스파클링 화이트 보디로션은 특수 개발된 스킨 브라이트닝 포뮬라가 피부톤을 환하고 고르게 가꿔준다. 천연 베리 추출물이 유해 요소로 지친 피부를 밝게 가꿔준다. 기미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제품이라 노출 부위에 발라도 좋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거뭇거뭇한 겨드랑이 피부를 가꿔주는 전용 미백 제품을 선보였다. '더 살롱 바디 에스테 암핏 키트'는 미백 크림과 클렌저로 구성됐다. 미백 크림은 미백 고시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와 백목련 성분이 색소 침착의 원인인 멜라노좀이 생기는 걸 방지한다. 또 피부를 뚫고 나오지 못한 매몰모의 원인이 되는 과다 각질을 없애준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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