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29일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강무일(57ㆍ사진)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를 임명했다. 임기는 다음달부터 2015년 8월까지 2년이다.
강 신임 원장은 1982년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ㆍ박사 과정을 마쳤다. 1991년부터 가톨릭대 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성모병원 내과 과장, 가톨릭대 의대 교육부학장, 포스텍ㆍ가톨릭대 의생명공학연구원 부원장 등 학내 보직을 맡았다.
골다공증 분야의 권위자로 대한내분비학회 이사장과 대한골대사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취임식은 다음달 2일 오후4시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