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제16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수상 6편을 27일 발표했다.
수상작은 ▲ KBS <추적60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전말 ▲ SBS < SBS스페셜> 감시사회: 누군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 광주MBC <뉴스데스크> 수사기관 개인정보 무단조회, 이대로 좋은가 ▲ 경남도민일보 <밀양 송전탑 프로젝트> ▲ 경향신문 <살인피해 유족, 끝나지 않는 '트라우마 고통'> ▲ 한겨레 <국민과 난민 사이> 등이다.
수상작들은 올 한 해 한국사회의 소외된 인권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심층취재, 보도해 인권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별상은 대안언론으로서의 활약상과 가능성을 보여준 비영리 인터넷 독립 언론 ‘뉴스타파’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