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전국 국유지 36만평 매각

내달 13일까지 입찰신청

한국토지공사는 전국의 국유지 36만평을 일반 실수요자들에게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매각대상 토지는 토지공사가 건설교통부로부터 위탁받아 관리해오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소관 국유지로서 ▦주거지역 30건 1만평 ▦상업지역 3건 1,000평 ▦공업지역 7건 2,000평 ▦녹지지역 13건 32만4,000평 ▦기타용지 4건 2만3,000평 등이다. 입찰대상토지 중 특히 관심을 둘 만한 토지로는 경기 부천시 소재 주유소 부지와 행정도시 인근지역인 아산시 용화택지개발지구 내 단독택지 9필지 등이 꼽힌다. 입찰신청은 29일~7월13일, 입찰은 다음달 14일, 계약체결은 18~31일이며 대금납부는 계약 때 매매대금의 10% 이상, 잔금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60일 이내 한꺼번에 납부하는 조건이다. 대상토지의 공고 및 입찰신청, 낙찰자 결정 등은 전자처분시스템(www.onbid.co.kr)에서 수행하고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에서도 공고내용을 볼 수 있다. (031)738-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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