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 올해 최우수 연기금상을 수상했다.
홍콩의 금융투자전문지인 에셋(The Asset)은 19일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으로 국민연금을 선정했다.
에셋은 국민연금에 대해 “투자모델과 포트폴리오가 위험분산에 효과적이었고, 최근 투자다변화 및 글로벌 투자 확대로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 확보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광 국민연금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저성장ㆍ저금리의 장기화로 기대수익을 실현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투자성과와 지속적 수익창출을 위한 운용 인프라 혁신 노력 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 기금운용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