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모두투어, 2분기 실적 급증 기대 - 신영證

신영증권은 17일 모두투어에 대해 2분기 해외여행 수요 회복으로 실적이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전일종가 3만1,2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1분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4.4%, 24.6% 감소했지만, 작년 1분기는 항공권 판매대행 수수료가 있었고 일본 대지진 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게다가 모두투어 등 대형사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는 가운데 1분기 점유율 상승과 2분기 예약자 급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무엇보다 해외여행 수요 회복 등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7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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