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체코 브로노에 1호점 오픈

미샤가 호주와 아시아를 넘어 동유럽 중심국가인 체코에 진출했다.

에이블씨앤씨는 지난 25일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0Km 떨어진 브로노에 미샤 1호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브로노는 체코의 산업과 문화 중심도시이자 중세유적으로 이름난 곳이다.

체코는 일부 대기업을 제외한 한국 기업에게는 아직 미개척지에 속한다. 그러나 수년전부터 경제가 발전하면서 뷰티산업의 발전 가능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이광섭 해외추진팀장은 “미샤는 국내 화장품 브랜드 증 가장 많은 해외 매장을 확보하며 해외 사업분야도 진취적으로 선도하고 있다”며 “유럽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글로벌 뷰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샤는 현재 2004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남미, 오세아니아 지역 등 전세계 22개국에 1,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