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생닭 마리당 3,000원에 구입하세요"


홈플러스는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4일 하루 동안 전국 매장에서 생닭을 3,000원에 판매하는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생닭은 중량 700g 내외의 백숙용으로 기존 삼계탕용 생닭(500g)보다 살코기 비중이 높아 보양식으로 즐기기에 적당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4일부터 11일까지 닭가슴(200g), 닭다리(300g), 닭안심(200g) 등 부위별 닭고기도 2,7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이광재 홈플러스 계육 바이어는 “올해 초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공급량이 줄면서 닭고기 가격이 계속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이달 들어 하향세로 돌아섰다”며 ““싱글족을 겨냥한 소포장 상품을 확대하는 등 계육 소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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