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기업 녹색 경영시스템 구축 지원

해외 수출기업의 체계적인 녹색 규제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이 실시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그린SCM 구축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완제품을 수출하거나 다국적기업에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중소ㆍ중견기업 12곳과 관련 협력업체들 약 120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녹색규제 대응을 위한 에너지ㆍ온실가스관리체계, 유해물질관리, 녹색경영 사내 전문가 양성 등 녹색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이다. 사업비 구성은 정부지원금 75%와 민간부담금 25%의 매칭펀드 방식이며, 기업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일까지 온라인(www.greennet.go.kr)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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