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충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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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의료관광 전문여행사인 US트래블, 한길안과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러시아, 몽골 등지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사는 지난달 러시아에서 80여개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트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의료관광 설명회와 판촉행사를 가졌다. 공사는 안과진료 부문에서 국내 최고 수준인 한길안과병원의 의료서비스와 US트래블의 러시아, 몽골 등 전 세계 네트워크가 결합하면 의료관광객 유치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길안과병원의 안과서비스를 인하대병원의 검진서비스와 함께 인천의 주요 의료관광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인천환경공단, 지방공기업학회 '혁신 최우수상'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한국지방공기업학회가 주최한 정기 학술대회에서 경영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환경공단은 매년 전국 지방공기업이 참가해 열리는 학술대회에서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비즈니스 경영전략과 녹색경영의 가시적 성과로 한단계 높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천환경공단은 그동안 혐오시설로 인식돼온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6개 하수처리장과 2개 소각시설에 허브공원을 조성해 24시간 개방하고 있다. 특히 사업소마다 특성에 맞게 유휴지 주말농장 조성, 생태학습장 운영 등으로 환경친화적 공기업의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흙표 흙침대' 부산 롯데百서 평당 매출액 1위
부산의 향토기업인 '흙표 흙침대' 매장이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매장 가운데 평당 매출액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올들어 4월까지 부산 본점의 평당 판매액을 나타내는 평효율을 조사한 결과 부산본점의 흙표 흙침대 매장이 유명 화장품과 해외명품 등을 따돌리고 월평균 평당 3,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산본점 평효율 2위는 화장품 '설화수ㆍ헤라' 브랜드로 월평균 평당 2,63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핸드백 브랜드 'MCM'이 1,6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해외명품 '루이뷔통'이 1,560만원, 건강식품 '정관장'이 1,450만원, '삼성전자 TV'가 1,31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부산=곽경호기자
부울중기청-부산외대 해외마케팅 인력지원 협약
부산ㆍ울산지방중소기업청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 해외시장마케팅 전담인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현지 유학을 준비 중인 어학연수생의 연계를 통해 해외마케팅 전담인력을 양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중소기업 14개사와 부산외대 인도어학과 학생 13명이 본격적으로 인도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부산=김영동기자
창원상의, 회원증강 전국 최우수상 수상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충경)가 회원증강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해마다 회원증강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사 최우선주의를 실천한 상공회의소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상공회의소 회장회의에서 결정된다.
창원상의는 지난해 최충경 회장이 11대 회장으로 출범하면서 전 임직원들이 회원사 최우선주의, 합리주의, 실용주의를 주창하면서 세부실천사항으로 회원배가운동을 벌여왔다.
창원=황상욱기자
울산 중산산단 등 지원시설용지 4필지 매각
울산시는 북구 중산동 중산일반산업단지와 울주군 상북면 길천리 길천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를 일반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매각한다. 중산일반산단내 매각용지는 1,745.1㎡와 1,655.8㎡ 등 2개 필지로 예정가격은 각각 7억8,442만2,450원, 7억4,428만2,100원이다. 길천일반산단내 매각용지도 8,398.9㎡, 3,576.6㎡ 등 역시 2개 필지로 예정가격은 각각 37억7,530만5,550원, 16억4,165만9,4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투자지원단 국내기업유치팀(052-229-3062)에 문의하면 된다.
울산=곽경호기자
경기 광주시 18일부터 '퇴촌 토마토축제'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18~20일 '제8회 퇴촌토마토축제'를 연다.
퇴촌면 정지리에서 열리는 이번 토마토축제에서는 토마토 풀장이 마련된다. 토마토 풀장은 64㎡ 규모로 한 번에 초등학생 20명 이상이 뛰놀 수 있으며 하루 평균 200여명의 아이들이 토마토 몸싸움을 즐길 수 있다. 토마토는 수도권 2,000만명 주민의 젖줄인 팔당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농약 사용이 금지된 팔당 상수원 주변 68.5㏊에서 190여 농가가 생산한 것이다. 토마토축제기간동안 친환경 토마토를 시중가보다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수원=윤종열기자
구미시청 민원실 이동출입국사무소 확대 운영
구미시청 민원실에서 주1회씩 운영돼온 구미이동출입국사무소가 21일부터 주2회(목ㆍ금요일)로 확대 운영된다. 지난 2001년 3월 중소기업의 산업연수생 체류업무 지원을 위해 운영을 시작한 이동사무소는 매년 업무량이 증가해 올해 초 구미상공회의소가 구미출입국사무소 설치를 건의한 바 있다. 구미 지역에는 인근 시ㆍ군의 외국인 고용업체가 2,200여 곳에 달하고 1만2,000여명의 산업연수생이 근무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