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이 오는 16일부터 모든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개인 신용등급 무상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개인 신용등급 무상조회 서비스는 개인 신용관리 전문회사인 KCB와 제휴를 통해 이뤄진다. KCB는 서울보증보험, 국민은행, 삼성카드 등 국내 19개 은행, 보험, 카드사가 출자한 개인 신용평가 전문회사다.
서비스 지원 기간은 내년 3월말까지이며, 지원대상은 지원 기간 내 증권을 발급받은 개인 계약자이다. 고객들은 개인 신용등급 무상조회 서비스를 통해 본인 신용등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대출, 카드, 보증 등 각종 신용거래 정보와 신용상태를 지원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조회할 수 있다.
서울보증보험은 특히 신용등급 조회를 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보증보험 지점을 방문하거나 서울보증보험 홈페이지(www.sgic.co.kr) 또는 홈페이지 내 사이버 지점(http://egis.sgic.co.kr)에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신용정보 무상조회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서울보증보험은 연간 최대 140만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