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에 빠지지 않고 반드시 준비해가는 먹거리로는 역시 삼겹살이 꼽혔다.
샘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주부 2,856명을 대상으로 올 여름 휴가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58명이 삼겹살을 1위로 꼽았다고 12일 밝혔다. 삼겹살에 이어 다음으로 준비하는 먹거리로는 라면(489명), 김치(457명), 과자 등 간식거리(491명) 등이 순위에 올랐다.
조사 대상 주부들은 8월초 2박3일간 자동차를 이용해 산과 계곡으로 휴가를 다녀오겠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휴가 시기는 8월초(1,415명), 7월말(963명), 8월말(291명) 순이었으며 휴가 비용은 10만~30만원(1,490명), 30만~50만원(943명), 50만~100만원(205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휴가 기간은 2박3일(1,397명), 3박4일(1,028명), 4박5일(287명), 교통 수단은 자동차(2,344명)가 압도적으로 1위였으며 비행기(204명), 기차(198명)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또 휴가지는 산이나 계곡(967명), 펜션(648명), 해수욕장(621명)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