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홀몸 어르신ㆍ중증 장애인 봉사단 운영
서울시 강서구는 홀몸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희망드림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서포터즈는 홀몸 어르신의 말벗이 되고 수시로 안전을 확인하며 가사를 돕는다. 또 중증 장애인 가정을 찾아 청소ㆍ취사 등 일상생활을 함께 한다. 서포터즈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위기상황을 신고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없애는 활동도 한다.
문의는 구 복지지원과(2600-6528)로 하면 된다.
종로구, 남인사마당에서 삼일절 축제
서울시 종로구는 오는 3월 1일 제94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남인사마당에서 '만세의 날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당일 오전10시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 태극기 퍼포먼스와 역사노래 음악회가 열리며 독립선언서 낭독, 역사음악회 어린이합창단의 3·1절 기념노래가 이어진다. 끝으로 김영종 종로구청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은 만세삼창을 한다. 기념식이 끝나면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시민들이 독립만세를 외치며 남인사마당부터 보신각까지 행진한다.
강북구, 북한산 순례길 정보 담은 앱 개발
서울시 강북구는 KT, 서울북부보훈지청과 함께 북한산 순례길 순국선열애국지사 묘역 안내를 담은 애플리케이션을 3월부터 서비스한다. 북한산 둘레길 순례길 구간에는 이준 열사와 이시영ㆍ조병옥ㆍ여운형 선생 등 독립 유공자 묘역과 광복군 합동묘역이 자리하고 있다. 순례길을 걸으며 이 앱을 켜면 순국선열들의 업적과 일생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