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서비스 전문기업인 원트리즈뮤직이 2일 테크노마트 신도림점과 매장음악 서비스 ‘라임덕’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라임덕’은 원트리즈뮤직이 자체 개발한 서비스로 저작권료를 낼 필요가 없는 개방형 저작물 수급을 통해 전용 콘텐츠를 확보하고 고객들의 저작권료, 공연료 등에 대한 부담을 최대 90%까지 낮추는 음악서비스다. 원트리즈뮤직은 이번 테크노마트 신도림점 외에도 이마트, 링코, 대웅제약 및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등과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매장음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종찬 원트리즈 뮤직 공동대표는 “스타벅스의 공연사용료 이슈 발생 이후 매장음악 공연료 및 저작권료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희성 원트리즈 뮤직 공동대표는 “매장 분위기를 고려해 맞춤 선곡 컨설팅 인력을 확충하고 실시간 고객서비스센터를 확장하는 등 공격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