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TV도 보고 갤럭시S3 경품도 받아볼까

SK브로드밴드·CJ헬로비전 등 가입 고객에 푸짐한 이벤트

CJ헬로비전 '티빙'은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매장 방문객들에게 티빙 1시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CJ헬로비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에서 볼 수 있는 모바일 TV 서비스 이용자들이 늘면서 각 사의 이벤트 경쟁도 활발하다.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CJ헬로비전 등은 갤럭시S3와 황금글러브, 최신영화 상영회 참가 자격 등을 경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B TV 모바일' 1차 서비스를 개시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추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B TV를 보면서 SNS 추천 기능을 이용하면 자동 응모되며, 가장 추천수가 많은 응모자 3명은 갤럭시S3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9월 24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10월 4일이다. B TV 모바일은 지상파 채널과 케이블 채널 40여개를 제공하며, SK플래닛 T스토어ㆍ구글 플레이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전용 모바일 야구중계 서비스인 'T베이스볼' 출시를 기념해 내달 5일까지 전용 앱을 내려받으면 순금 5돈짜리 황금글러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3명이 황금 글러브를 받을 수 있으며, 이벤트 참가 신청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나 모바일 T스토어에서 가능하다. 당첨자는 내달 14일 확인할 수 있다.

CJ헬로비전은 '티빙'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최신영화 상영회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티빙 홈페이지(www.tving.com)와 티빙 블로그,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하면 매주 토요일 아침 9시에 열리는 상영회에 참석할 수 있다. 이밖에 CJ헬로비전은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의 매장방문객들에게 매일 1시간씩 티빙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매장의 '티빙존' QR코드로 티빙 앱을 실행시키면 200여개 실시간 TV 채널 등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최근 가입자 60만명을 돌파한 '푹(Pooq)'은 신규 가입자들에게 한 달 동안 모든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푹은 이달 말까지 모든 가입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고 있지만, 9월 유료 서비스를 개시한 후에도 신규가입자들은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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