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주의보’ 모두 해제

기상청은 서울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 내려져 있던 폭염주의보를 10일 오전 4시를 기해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20일 남부내륙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뒤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됐던 폭염특보가 21일 만에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전날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충청 이남 지방에는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이날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ㆍ대구 30도, 대전ㆍ광주 29도 등으로 평년 수준을 되찾을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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