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얀마 네피도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저녁 미얀마 국제회의센터(MICC)에서 나렌드라 모리 인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고 양국간 경협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총리님 재임 중에 양국간 협력 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회담이 양국 관계 발전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모디 총리는 “한국과 인도 관계를 더 강화시키기 위해 협력하고자 하며 한국의 건설분야에 관심이 많다”면서 “앞으로 인도 구자라트주와 이런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