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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몰트 위스키 판매량 51% 급증
칵테일 즐기는 젊은층 늘어
박현욱기자 hwpark@sed.co.kr
고급 위스키인 싱글몰트 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22일 위스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량은 총 4,030상자(1상자는 700㎖ 12병)가 팔려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부터 올5월까지 최근 1년간 판매량도 5만1,026상자로 지난해 5월 이전 1년간과 비교해 20.4% 성장세를 보였다. 싱글몰트 판매증가는 경기회복세로 도심 모던 바의 수요가 늘고 다양한 12,15년산 칵테일을 즐기는 여성과 젊은층으로 소비가 확대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고가 싱글몰트인 맥캘란 15년산의 경우 최근 1년간 판매량이 2,138상자로 전년도에 비해 67%나 급증했다. 싱글몰트 국내 1위인 글렌피딕의 15년산(최근 1년)도 8,985상자로 전년도보다 15%이상 늘었다.
12,15년산 싱글몰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위스키업체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블렌디드 위스키업체인 디아지오가 지난4월 국내에 탈리스커등 클래식몰트 6종을 한꺼번에 내놨으며 맥캘란도 골프장 갤러리들 등을 대상으로 칵테일 테이스팅 이벤트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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