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대구동부순환로 1,365억 대출국민은행은 4일 대구동부 4차 순환도로 민간투자시설 사업에 대해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법으로 총 1,365억원을 대출하기로 하는 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구시가 건설하고 있는 제4차 순환도로 구간 중 대구 범물동에서 안심구간을 연결하는 구간을 민간자본 유치를 통해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민은행이 465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삼성생명(400억원)·교보생명(300억원)·대구은행(200억원) 등이 대주단에 참여했다.
국민은행은 이번 대출건을 포함, 올들어 총 1,715억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9,000억원 수준으로 투자운용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성화용기자SHY@SED.CO.KR
입력시간 2000/06/0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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