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산업개발은 지난 1.4분기 매출액 1,069억원, 영업이익 59억원, 경상이익 144억원, 순이익 144억원의 실적을 각각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46.6% 줄고 영업이익은 72.8% 감소한 것이지만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3.6% 증가한 것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2001년 부도 이후 손실로 처리했던 부문에서 영업외 수익이 대거 발생하면서 경상 및 순이익이 크게 호전됐다”고 말했다.
<이종배기자 ljb@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