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기업영업을 강화하기 위해 기업고객본부를 기업금융본부와 기업고객본부로 확대 개편하고 지역본부장 전원을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각 지역의 기업대출을 관할하는 지역본부장 11명 중 4명을 교체하는 등 과감한 인사를 실시했다. 기업은행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예년보다 20일 가량 앞당긴 것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올해 은행간 전쟁에 대비해 연초부터 총력체제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대우 이경렬 <본부장>▦강서 박종규 ▦북부 최영 ▦경인 조준희 ▦대구경북 방규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