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에 자동차 매매시장 개장

25일 중고차 업계에 따르면 서서울 자동차매매조합 산하 30개 조합사가 공동출자 형식으로 건립한 서서울 자동차 매매시장이 이날 개장했다.서울시내는 물론 일산, 김포, 경기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 시장은 지상 4층, 연건평 3,851평 규모의 건물에 자동차 전시장, 주차장, 경정비소, 은행, 식당 등 부대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다. 특히 시장내에 경매장이 개장되고 오후 7시부터 3시간 동안 야간시장도 열 계획이라고 서서울측은 밝혔다. 또 다음달 중순부터 인터넷을 이용한 중고차 매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서서울측 관계자는 『전체 규모가 국내 최대시장인 장안평 시장에 못미치지만 시설면에서는 동종업계 최고』라고 말했다. 김기성기자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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