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주민 면제 혜택 내년 3월 종료

인천공항고속도·인천대교 통행료

인천 영종도 주민들에게 하루 2회(왕복) 지원해온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의 통행료가 내년 3월 종료된다.

인천시는 9일 인천공항고속도로와 인천대교 통행료 지원을 종료키로 하고, 공항철도와 인천 시내버스의 환승체계를 강화하는 등 대중교통을 확충하는 방안을 올 연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현재 인천공항터미널 위주로 운영 중인 공항버스(좌석)도 공항신도시와 삼목도 선착장까지로 노선을 확대하는 등 버스 요금과 함께 노선 조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체계가 확충되기 때문에 당초 조례대로 (내년 3월까지만) 지원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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