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와이어리스 경쟁사와 제휴
AT&T 와이어리스가 이동통신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키아, 에릭슨 등 경쟁업체들과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또 루슨트 테크놀로지와 노르텔 네트워크와도 협상을 진행중이다.
이에 따라 AT&T와이어리스는 세계 최대의 휴대폰업체인 노키아로부터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공받으며 세계 3위의 휴대폰업체인 에릭슨의 휴대폰 모델 R520을 사용하기로 했다. 또 에릭슨은 3세대 어플리케이션으로 불리는 시스템 기술도 제공할 예정이다.
AT&T와이어리스는 국내외 휴대폰업체들과의 제휴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서 널리 사용되는 GSM방식의 이동통신 기술을 향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최원정기자
입력시간 2000/12/0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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