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빛미디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정보기술(IT) 학원인 '솔빛아카데미' 본원을 개원하고 본격적인 학원 사업에 나섰다.이 회사는 학원사업을 통해 주업종인 어린이 컴퓨터 교육에 필요한 2,000여명의 신규 강사 인력을 충원하고, 향후 IT 인력 배출에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솔빛미디어는 연내 대구ㆍ부산ㆍ수도권 한 곳에 3개 분원을 추가로 열고 내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 10여개의 분원을 낼 계획이다.
회사측은 학원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는 오는 2003년께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T 학원 시장은 2001년 한해 동안 500여개 업체에서 4,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정부의 보조 예산 확대 등으로 지난 3년간 평균 5.5%대의 신장을 지속하고 있다.
정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