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이탈리아 국적 항공사인 알리탈리아의 로마~밀라노 노선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주 3회 공동운항(코드셰어)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공동운항이란 상대 항공사의 일정 좌석을 할당받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수익 증대와 운항편 확대를 꾀하는 항공사간 제휴다. 알리탈리아는 대한항공과 함게 국제 항공동맹체 스카이팀(SkyTeam)의 회원사이다.
대한항공은 “이번 공동운항 제휴로 밀라노를 찾는 이용객들이 대한항공의 인천~로마 항공편과 연계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