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62) 전 연합뉴스 사장이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 사장에 임명됐다.
지난 10일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은 2월 이후 공석으로 남아 있던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에 김 전 사장을 12일자로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사장은 외국어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68년 한국경제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 동아방송 기자, 방송위원회 위원, 한겨레 신문 논설주간 등을 거쳐 2000년부터 연합뉴스 사장으로 일해왔다.
<전용호기자 chamgi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