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 티파니, 오빠밴드 3대 객원보컬

사진출처-iMBC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오빠밴드’의 3대 보컬로 나서 ‘Gee’의 록 버전을 선사한다. 지난 주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첫 번째 콘서트를 가진 ‘오빠밴드’는 박현빈에 이어 2대 객원보컬로 함께 무대에 섰던 서인영이 해외스케줄로 무대에 설 수 없게 됐다. 오빠밴드를 찾는 첫 사연이 도착하고 김구라는 스케줄을 잡았으나 보컬이 없는 상태. 이에 슈퍼주니어 성민이 나서 티파니를 보컬로 섭외한다. 티파니의 등장에 오빠밴드 멤버들이 환호하며 반겼다는 후문. 그러나 과거 KBS2TV ‘상상플러스’에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던 탁재훈과 티파니는 초반 어색함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다리던 첫 사연을 접수한 오빠밴드는 객원보컬 티파니와 함께 2009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인 소녀시대 ‘Gee’를 새로운 버전으로 바꿔 선보인다. 낮은 시청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최근 신설된 ‘오빠밴드’가 좋은 반응을 얻으며 시청률 반등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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