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게이트 수사팀에 장부분석을 위해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검사가 긴급 수혈됐다.
검찰은 공인회계사 자격을 가진 서울지검 공판부 박성훈(사시41회) 검사를 수사팀인 특수2부에 파견, “장부분석 전문가를 통해 자금의 규모 및 입출금 경로 등 전모를 파악하려 한다”며 “수사와 직접 관련이 없더라도 가능한 한 이런 것들을 파악해사건의 진상을 밝힐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박 검사의 영입이 3,500억원대의 손해를 본 3,000여명의 피해자들에 대한 차후 피해보상 문제와 무관치 않다는 점을 시사한 대목이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