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볼만한 TV프로*

■스타스페셜(27일 MBC 오전10시)아역시절부터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기대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양동근을 만난다. 올해 연기 경력 15년째에 접어드는 그는 9살때 방송을 시작, 드라마 영화 CF를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선배가수 양희은이 열렬 팬 중의 한 사람으로 양동근을 만나는 코너도 준비된다. ■TV속의 TV(26일 낮12시10분) 장하용 동국대 교수와 이주연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지난 한 달 동안 시청자들이 보내온 '옥의 티'를 모아 지적한다. 또 라이브 무대로 변모한지 4개월째에 접어든 '생방송 음악캠프'를 찾아가 달라진 모습을 알아본다. '이윤철의 TV이야기'에서는 해외 제작 수입물의 달라진 경향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쩌면 좋아(27일 MBC 오전9시) 마지막회. 유리(이태란)가 기찬(유준상)과 혼인하면 일찍 죽는다는 궁합이 나오자 희주(김자옥)는 결혼을 반대한다. 하지만 유리의 결연한 자세에 결국 승복하고 만다. 한편 기찬은 호적에 엄마 이름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자신을 위한 석기(박영규)의 희생에 감격한다. 이에 또 다시 자신때문에 희생시킬 수 없다며 결혼 않겠다고 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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